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스터 션샤인/등장인물 (문단 편집) === 카일 무어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카일무어.png|width=100%]]}}} || >~~Do you have a problem with chicken soup, Captain Eugene Choi?~~ >~~백숙에 무슨 문제 있나, 유진 초이 대위?~~[* 백두산 관광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도미 선물만 사오고 유진 거는 빼놓고 와서 유진이 관수를 추궁할 때 한 말(...)] > "It's an order. Captain Eugene Choi, return to your homeland. '''Picnic is over'''" (“이건 명령이야. 유진 초이 대위, 본국으로 돌아가. 소풍은 끝났어.”) > - 유진에게 본국 귀국 명령서를 보여주면서, 20회 >''' "My boss, my friend, my honor." ''' (“나의 보스, 나의 친구, 나의 명예”) >''' “May God be with you always." ''' (“신이 늘 함께하기를”) > - 주일 미공사관에서 유진 초이, 22회[* 이 대화는 유진 생전에 카일과 나눈 마지막 대화가 되고 말았다.] > "Hm, That was my favorite can." > "그건 내가 참 아끼던 통조림이었어" > "It's a copy" > "그거 복사본인데"[* 유진이 애신과의 사이가 멀어지자 카일에게 다른 나라로의 발령을 부탁했다. 그러나 애신과의 사이가 다시 좋아지자 조선에 계속 주둔하길 원했던 유진이 발령 신청서를 먹어버렸고 이때 카일이 한 말.] >'''How was the picnic, Eugene?''' (“소풍은 어땠어, 유진?”)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 Kyle Moore. [[해병대]] [[소령]]. 과거, [[미국-스페인 전쟁]] 당시에 [[쿠바]]에서 유진과 함께 싸웠다. 엘 카네이 전투에서 부상을 당했다가 유진에게 구출이 되었고, 부상의 후유증으로 오른손의 힘이 떨어져 버려 펜 등의 가벼운 물건만 잡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오른손에 장갑을 끼고 있다. 배우의 외모를 보면 눈동자가 흑갈색에 가까운데, 유진을 [[검은 머리 외국인|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를 가진 조선인의 외모를 한 미국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배우에게 푸른 렌즈를 착용시켰다.[* 배우가 한국계-독일계+아일랜드계 미국인 혼혈이라 원래 눈동자 색은 흑안이다.] 조선에서의 근무는 거의 근무가 아니라 관광 수준이다. 갓도 하나 샀는데, 유진에게 이 물건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고는 [[오마이갓|하는 말이]] ~~묘하게 갓 쓴 모습도 후광같다~~ [* 노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백두대간 관광 갔을 때 갓을 쓰고는 '''[[신과함께(영화)|신과 함께]]'''라고 했다(...) 후에 소아의 도주를 도우면서 신의 가호를 빌며 갓을 씌워주는 것은 덤.] 유진의 부탁이라지만 게이샤로 위장했던 의병 소아의 도주에 협조하고 행운까지 빌어 주었고, 비자금에 대해서도 "조선의 것은 조선에 돌려주는 게 좋을 거야"라고 하는 등 굉장히 선량하고 모나지 않은 사람이다. 역관 임관수와 함께 유진의 최측근으로 단순 재미만 있고 일 안하고 놀기만 하는 인물이 아니다. 공과 사는 확실히 구별하며 유진이 위험에 빠졌을때 직속 상관으로서 유진을 보호하고 본인에게 적대시 하는 인물에겐 카리스마와 말빨로 압도하는 등 상당히 의리있고 능력도 뛰어난 인물이다. 장래에 미군이 조선을 떠날 것이 확실시 된 이상 유진과 갈라서게 되든지, 혹은 친한파로서 막후에서 도와주는 조력자로 남을 듯하다. 11화에서 전근을 요청했던 유진의 부탁을 쓸데없이 빠르게 처리해서 서류를 가져오는 바람에 애신과의 진도가 나간 덕에 한창 신이 나 있던 유진이 서류를 구겨서 먹어버리는(!) 기행을 선보이게 했다. 그리고 유진을 연병장으로 돌린다. 조선으로 파견을 와서 가장 좋아하게 된 음식은 닭백숙인 듯하다. 유진에게 할 일 없으면 백숙이나 먹으러 가자고 하는게 거의 패턴으로 굳었다. 본인은 '''치킨 수프(Chicken Soup)'''라고 말한다. --[[로만 벨릭|유진, 치킨 수프 먹으러 가자!]]-- 본인이 마음에 들었던 것과 더불어, 유진이 조선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먹은 닭백숙을 어린 시절에는 단 한 번도 먹을 수 없었다고 한 사연을 들었기 때문이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영어권에서 치킨 수프는 한국의 영양죽 종류처럼 몸 아플 때 엄마가 끓여주는 가정식이란 의미도 있어서 더욱 중의적인 상징이 된다. 13화에선 글로리 호텔에서 유진과 맥주 한잔 하다가 뜬금포로 총기류 점검을 해야겠다고 한다. --놀라서 맥주 뿜어버리는 유진이 개그 포인트-- 츠다 하사가 술 먹고 행패부릴 때 유진이 제압할 목적으로 분명 3발을 쐈을텐데 총알을 대체 어디서 구했냐며 쏘아붙이듯(?) 물어봤는데, 유진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자신의 소세지 통조림을 가져가서 애신에게 대접한 것까지 책임을 물어서 또다시 연병장으로 보내버린다. 14화에선 미국인 선교사 요셉의 시신을 예를 갖춰 수습하였고, 알렌 공사와 대면하여 [[협박|서류에 서명하거나 총에 맞아 죽을지 선택하라]]며 카리스마를 뿜어내면서 유진이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구동매를 미 공사관으로 빼돌리는 데 도움을 준다. 15화에선 자국 선교사 요셉 스텐슨의 장례식에 참석하였다. 이후에는 가끔씩 모습을 드러낸다. 19화에서는 주모가 살해당한 것을 유진에게 가장 먼저 알리는 역할[* 한성 시내로 나갔다가 봤다고 한다. 누군가가 시체를 걸어놓았고 자신이 아는 얼굴이며, 그게 주모라고 말한다.--I know her face, 주모.--]로 등장하여 유진과 함께 현장으로 간다. 모리 타카시와 유진이 언쟁을 벌이고 몸싸움까지 벌이는 도중 사사키 소좌가 유진에게 총을 겨누며 오른팔에 부상까지 입히자 '''부상의 후유증으로 인해 왼손으로''' 총을 겨누면서 본인의 왼손이 서툴러서 조준하기 힘드니 대가리를 날려 버리겠다며 위협한다. 정작 당사자 사사키 소좌는 영어로 얘기하니 못 알아들었는지 그러건 말건 총을 겨누며 쳐다보는 게 백미. 20화에서는 유진과 함께 홍파가 죽은 현장에서 일본군에게 총을 겨누며 대치한다. 이후, [[러일전쟁]]이 일어나면서 유진에게 본국 귀환 명령서를 내밀며 자신은 주일 미국 공사관으로 전출되었고 네가 조선에 남아 있으면 허튼짓 할 거 다 아니까(...) 본국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한다. 이때 '''소풍은 이제 끝났어(Picnic's over)'''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야말로 폭풍간지. 21화에서는 애신을 데리고 일본에 도착한 유진과 회포를 나누면서 유진의 손가락에 낀 결혼반지를 보고는 자신이 아는 귀족여인, 애신과 결혼했다는 생각을 하고는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22화에서는 주일 미국 공사에게 유진과 애신을 적극적으로 변호하고 애신이 무사히 공사관을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일 미 공사가 외교적 이유로 유진을 보호하지 않으려 들자, 군인들이 피흘려 싸울 때의 정치인들의 태도를 비꼬며 이런 나라를 위해 자신이 팔을 잃은 거냐며 역정을 내어 공사가 유진을 보호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모습은 여러모로 간지폭풍. 이후 군법회의에 회부된 유진을 위해 탄원서를 써주어 정상참작을 인정받고 그나마 가벼운 형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3년 후, 출소한 유진이 주일 미국 공사관으로 찾아오자 반갑게 맞이하며 같이 방에서 맥주를 마신다. 유진이 다른 백인들과 척을 지면서도 자기 친구가 되어준 이유에 대해 묻자, ‘넌 훌륭한 군인이었고 널 괴롭히던 놈들은 멍청이였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조선으로 떠난다는 유진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듣자 이 만남이 마지막 만남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직감한 듯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24화에서는 영국 언론인 데일리 메일(Daily Mail)의 프레더릭 아서 매켄지(Frederick Arthur McKenzie) 기자를 보내 조선 의병 활동을 취재하도록 도왔으며 임관수가 보낸 유진의 부고 편지를 받고는 서럽게 흐느끼며 운다. 그리고 임관수의 부탁대로 유진의 시신을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한성 외국인 묘지]]에 안장될 수 있게 도와준다. 여담으로 본인의 조상은 영국인이라고 했는데 이민자의 나라 미국답게 이민자들의 후손으로 보인다. 작가의 전작인 [[태양의 후예]]의 아구스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은 매 회 괴리감을 맛보는 캐릭터이다. 그도 그럴 것이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외국 군인이나 외국인 [[빌런]] 역을 주로 맡았는데 이번엔 빌런이 아니고 오히려 작중 최고의 대인배 중 하나인 선역캐릭터이니 괴리감이 상당히 큰 것이 당연하다. 빌런을 맡았을 때는 중반부에 퇴장했는데[* 아이리스2의 레이, 태양의 후예의 아구스를 맡았을 때 모두 중반부에 퇴장했고 그를 죽인 인물은 주인공(정유건, 유시진)이었다.] 본작에서 맡은 카일 무어는 주인공 유진의 협력자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